수술 후기
쌍꺼풀 재수술
- 40f2b25682fbcfdfe5cd72bf9763499f
- 0
- 글주소
- 04-14
- 0
2005년 3월에 매몰법으로 쌍꺼풀 수술했습니다.
속쌍꺼풀처럼 눈 뜨면 안보이는 쌍꺼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부담스럽게 큰 쌍꺼풀 싫해서 눈 모양이 조금 뚜렷해지는 걸로
나름대로 만족했습니다.
수술한 다음날 친구와 영화보러 갈정도로 붓기도 없었구요.
그런데 2006년 1월쯤 까지 점점 붓기가 더 빠지면서 ..
쌍꺼풀하기 전이나 후나 별반 다를게 없어지는 듯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한쪽 눈은 앞부분에 나일론실로 고정해놓은 부분이 풀렸더라구요
쌍꺼풀이 워낙 얇게 되어서 풀린지 모르고 살았습니다 ㅡㅡ;;;;
그런 이야기를 하니 주의(칭구들..)에서 재수술하는게 어떻겠냐고 재차 권유하더라구요.
다시 그 아픈 수술하고(마취주사가 엄청아프덥디다. 사람은 뭐 망각의 동물이라고 일년쯤
지나니 그 고통이 어땠는지 가물가물 했지만요.)... 연가내고..붓기 빠지게 하려고 찜질하
고.. 몇주 외출 삼가하고.. 이런것들이 다시 하기 싫어서 재수술 안하려다가..
이왕 한거.. 더 이쁘게 되면 좋겠다 싶어서.
재수술 받기로 결정하고 3월초에 연락을 했습니다.
홈페이지에 사연?도 적고.. 전화도 해보구요..
그냥 날짜만 잡고 오시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간단한 대답을 듣는 순간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덥디다.
그동안 고민하고 망설이다가 확실하게 마음을 굳혔지요 ㅋ
재수술은 생각보다 길고..아팠습니다.( 상대적으로 첫번째에 비교하여..ㅡㅡ;;)
왜냐면 그 전에 묶어 놓았던 실을 뽑고.다시 새로그린 라인에 맞춰 수술을 해야했으니까요.
몇번이나 신중하게 고민하시면서 그려주신 라인은 조금 두꺼웠습니다.
그러나 수술 한지 한달이 넘은 지금.. 탁월한 선택이셨어요 ㅎㅎ
붓기가 빠지고 자리가 잡아가면서 눈도 예전보다 훨씬 뚜렸해지고.
한마디로 이뻐졌습니다 ㅋㅋ
사실 한편으론, 처음부터 이렇게 신중하게 그려주시고 안풀리게 해주시면 얼마나 좋아.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 결과는 만족합니다.
이제 붓기가 더 빠지면서 자연스러워 지겠지요. (한번 경험으로 압니다 ㅋ)
재수술.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지금 고민하시고 계신분 있으시면
개인적인 생각으론 상담받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더 신중하고 꼼꼼하게 해주시는것 같은 인상을 받았어요.
참..수술하면서 눈만 마취되었지 뇌,귀는 살아있다는 사실을 원장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싶네요. 금요일 저녁마지막 환자로써 무지 불안했습니다. 수술 받으면서.ㅡㅡ;;;
약속있다시면서 자동차 키를 간호사에게 주시질않나 ( 소리로 파악가능합니다.)
옆에서는 청소하는 소리까지..ㅡㅡ;;(쓰레기통 비우는 소리)
이런 점만 개선되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