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기
3주 전에 코 재수술 받았습니다~
- 이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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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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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주전에 코 재수술 받았습니다.
9년 전에 고등학교졸업하고 대학입학을 앞두고 엄마손에 이끌려 받았던 수술인데
처음엔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콧대가 점점 맨질맨질해지고 코끝이 점점 빨개지더라구요,,
처음엔 온도변화때문에 그려려니 했는데,, 그정도가 점점 심해서 포근한 날씨에도 늘 코가 빨개지더라구여,,
슬슬 걱정이 됬지만 재수술 받는다는게 겁부터 나서 엄두도 못냈죠,,
그러다가 얼마전에 회사를 이직하려고 쉬는 동안에 한번 상담이나 받아볼까하고 주변 친구의 소개로 가인 성형외과를 찾았습니다.
일단 쉬운수술은 아니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하지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귀연골을 이용해서 코끝을 세우고
고어텍스로 콧대를 높이는 방법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수술후에는 코끝 빨개지는 증상은 없어질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선생님이 상담도 차근차근이 해주시고 수술과정서부터 생길수 있는 부작용까지 잘 설명해주셨고
무엇보다 절대 무리한 성형수술은 하지 말라고 오히려 저한테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전 재수술하면서 콧대도 좀 높이고 코도 뾰족하게 만들고 싶었는데,
각자에게 어울리는 성형이 가장 예쁘고 성공적인 수술이라고 권해주시더라구요,,
선생님의 말씀이 정말 신뢰가 갔고 무엇보다
부작용없이 나한테 어울리는 성형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선뜻 혼자 결정하기가 어려워서 무모님과 선생님과의 상담을 한번 더 한후에 재수술을 맘 먹었지요,
예전에 마취주사의 고통이 떠올라 무척 무서웠지만,,
다행히 수면마취로 전혀 마취주사의 고통은 없더라구요,,
따뜻하게 이불 꽁꽁덥고 깨끗한 수술침대에 누우니 좀 안심이 되더라구요.
수면마취는 정말 꿈나라로 가는것 같더라구요~
그냥 내가 잠든다는 생각도 할새도 없이 잠깐 멍해지다가
슬슬 깨어나니 이미 수술 중이더라구요
수술후에 택시타고 집에 오는데 계속 코피가 나더라구요.
갑자기 코피가 나니깐 덜컥 겁이 나서 바로 병원에 전화했더니
간호원 언니가 당연히 피가 나는 거라고 살짝살짝 닦아주라고 하시더라구요
한 3일째 까지는 피가 나더라구요
2일째 되는 콧속에서 솜제거하고 그후에 한 3번정도 병원에 가서 간단한 치료를 받았죠
처음 일주일은 얼굴이 정말 볼만했죠(ㅡ,.ㅡ)
코는 진짜 퉁퉁부어서 정말 높아지고 양볼이 터질듯 통통하게 붓더라구요
딱 일주일 지나니깐 코에 붓기는 사라지는데 모든 붓기가 볼쪽으로 가더니 양볼이 터질듯
퉁퉁 붓더라구요,,정말 얼굴을 볼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다 2주가 되니깐 양볼에서 붓기가 슬슬 빠지더라구요
지금은 3주가되서 오늘 낮에 최종적으로 선생님 뵙고 왔습니다~
2주 지나고 나서부터는 화장하고 친구들 만났는데 애들이 이뻐졌다고 난리입니다.
너무 자연스럽게 되어서 처음에 재수술 하지말라고 말리시던 아빠도
지금은 "이뻐졌다"고 한마디 툭 던지시더라구요~~
코끝 빨개지는 현상도 완전히 사라졌구요~
혹시 저처럼 재수술 겁내고 계신 분은 우선 겁부터 내지 마시고
일단 상담한번 받고 의사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 하세요~
왜 예전에 코가 좀 이상하다 싶었을때 혼자 끙끙고민만 하고 맘을 못정했나싶네요~
선생님 말씀대로 성형은 무엇보다 자기얼굴에 어울리게 하는게 가장 최선인것 같습니다.
재수술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_^)!!




